[한국어 학습중 일본인 31] 코로나 때문에… 책이 없는 생활

나는 늘 도서관에서 한국어 소설 책을 빌렸는데… 코로나 때문에 도서관이 휴관하고, 이전같이 책을 많이 읽을 수 없어, 으으으…

rainbow kid할 수 없잖아. 근데 그럼, 책을 사면 안되?

일본에서 한국의 책을 사면 비싸게 되서 어려워.

하아… 모처럼 기세등등하게 다독(多読)을 했는데!

어쩔 수 없어서, 이 기간에 정독(精読)이라도 할까…

책이 없는데 어떻게?

지난번에 도서관에서 빌렸고 일단 다 읽었는데 아직 돌리지 않은 책이 한 권 있어. 더서관이 다시 열릴 때까지 돌리지 않아도 됐대. 이거야.

1998 제29회 동인문학상 수상작품집

다행히 단편집이니까 마음에 들지 않은 작품안이 하나 둘 있어도 괜찮지. 어려운 것도 있고, 너무 어려워서 뭐가 어떻게 된지 거의 알지 못 한 것도 있으니까, 다시 읽어볼 것도 좋아.

이인성 “강 어귀에 섬 하나 —처용 환상” 은 한국어가 어려웠다는보다는 난해하고… 아마 일본어로 읽어도 잘 이해할 수 없을 거야.

전성태 “태풍이 오는 계절”은, 내 한국어능력의 문제로 너무 어려웠어. 농촌문학은 특히 어려워. 오랜 작품도 그런데, 대사도 표준어거 아니고 논촌에 대해 내가 모르는 것도 아주 많고… 정독해보면 배울 것도 많을 거야.

근데 실은, 다른 책들도 있는데…

조세희 “낭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Soon “탐묘인간”

rainbow kid surprised어? 그 책들은 어떻게…

조세희 “낭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 책은 아버지 것인데 (내 아버지는 젊었던 때 한국어를 배웠어) 2년 전 내가 부모님 집에 간 때 빌렸어. 근데 아직 다 읽지 못 해서… 먼저 이 책부터 읽어야 할까…

너 다독한 거 아냐? 왜 2년도 걸려?

…도서관에서 빌리면 반납기한이 있잖아… 가족에서 빌리면 그 점… 게다가 이 책은…

글이 작고, 군데군데 인쇄 상태도 불분명하고 읽기 불편해…

그리고 세로쓰기.

그건 오히려 좋은데. 일본어 소설은 다 세로쓰기니까 나에게 가로쓰기보다 편해.

한국 소설이 언제부터 가로쓰기가 됐는지 모르겠지만, 아버지는 그걸 몰라서 최근의 소설책을 보도 아주 놀라고 한탄하셨어… 무슨 사무서류같고 운치가 없다고.

그나저나…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일본에도 베스트셀러가 됐는데, 그 때 소점에서 일본어 번역반 옆에 파고 있던 그걸 샀어.

rainbow kid그것도 다시 읽어면 되잖아.

글쎄… 쉬운 문장이었으니까 그런 필요 없지. 게다가… 좋은 소설인데 여성으로서 읽기 너무 힘들었고, 다시는…

그리고 Soon “탐묘인간”. 그 책은 내 여동생이 준 거야. 그녀도 나도 고양이가 엄청 좋아서… 실은, 그 전에 그 만화를 인터넷에서 읽어 있었는데. 그 때는 한국어를 거의 읽을 수 없어서, 재미있겠는데 아쉽네~~ 적어도 영어로 읽을 수 있다면 좋겠네~~ 라고 생각했고…

그 후에 만화 HP를 만들은 때, 일본어 밖에 아니라 영어로도 읽을 수 있도록 했어.

그래서 지금 이 블로그에도 영어로 만화를 올리고 있는구나.

응, 읽어 주는 분이 있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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