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학습중 일본인 6] #safetypin 운동 대해서 연설

#safetypin

지난 번에 이 블로그에서 쓴 안전핀 얘기.

난 플라워 데모에서도 그 얘기를 했어요.

플라워 데모… 일본 각지에서 매월 11일에 열리는 반성폭력 (Me Too, With You) 데모예요.

참가자들이 연설하는데, 요즘은 거의 다 자신이 당했던 성 피해 대한 연설이에요.

다른 참가자들이 그걸 듣고, 고개를 끄덕였고, 박수를 치고, 때로는 연설자와 같이 울어요. 울지 않은 연설자는 거의 없어요.

나도 지난 번의 플라워 데모에서 울면서 연설했어요.

초든학교 때 내가 남자 아이들 한테서 당했던 성적인 왕따. 내가 왜 타깃이 됐을까… 알고 있었어요. 당시 우리 반에서 가장 괴로운 왕따를 당했던 아이는, 재일 한곡인 여자 아이였어요. 내가 유일한 친구였고, 그 때문에 나도 왕따 타깃이 됐는 거죠. 

다른 여자 아이들은 우리를 걱정했지만, 용기가 없어서 그냥 보도 있어요. 근데 여자 아이들이 다, 그리고 실은 폭력이 싫어했던 남자 아이들도 연대하여 왕따 집단 한테 맞서면 어땠을까?

마이너리티와 지원자를 고립 시키지 말고, 요즘의 일본사회에 퍼지는 헤이트 한테도 우리 다 안전핀을 옷에 꽂아 “나는 마이너리티 분들의 편이다” 라는 의사를 표시합시다.    

라고.

약 200명이 들어주고, 박수 쳐줬어요. 

데모가 끝나자 어떤 여자분이 나에게 다가오셔서 말하셨어요. 

“나도 재일 사람이에요… 고마워요.”

난 통곡해버렸어요. 그 분과 얼싸안고 같이 울었죠.

그분이 자꾸 “막말하는 건 극히 일부 일본인들 만이에요, 괜찮아요” 라고 하셨지만, 난 유감이에도 그렇게 생각하지 못 해서 그냥 “죄송합니다, 창피합니다” 라고 계속했어요.

다음 날부터, 조금씩 안전핀운동 #safetypin 이 눈에 띄기 시작했어요.

인터넷에 기사도 났고, 앞으로 더 퍼질 거에요. 

#safety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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