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학습중 일본인 2] 도쿄, 신주쿠에서 열린 NO 아베 한•일 연대 데모에 참가

그 동안 힘들었어요.

 우리 집에는 TV가 없는데 (언짢은 내용이 많아서 보기 싫으니까 갓지 않아요), 일본정부, 일본사회의 얼토당토 않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대한국 적의의 분위기가 새 오고 있어요.

이 괴로움이 뭐죠?

경애해 마지않은 이웃 나라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면 무슨 폭언을 들을지 모르는 무서움, 자기 나라의 유치함과 횡포, 국민들의 무력과 무지에 대한 부끄러움. 그리고 실망. (애당초 아베정권한테는 아무 희망도 갓지 않는데…)

난 그냥 좋아하는 한국문학과 영화, 드라마만 상대하여 세상으로부터 틀어박히고 싶다… 그런 기분이었어요.


그런 때 트위터로 본 “NO 아베 연대항의 in 신주쿠” 고지. 시작시간은 오후4시… 도심이니까 아직 엄청 더울 테고, 난 요즘 여름을 먹는데, …갔어요.

이쪽 뉴스로 보시다시피,

작은, 그래도 적적하지 않은 모임이었어요. 한국의 데모와 비교하면 자못 초라하지만, 일본에서는 그 정도라면 웬만해요.

‘주최자’ 남성이 “여러분들께 어디의 말의 뼈지도 모르는 (이름도 성도 모르는) 내 호소에 응해 모여 주셔서…”라고.

뭐, ‘말’이라니 안 하지만 하긴 어디의 사람의 뼈지도 모르겠는데, 하신 말씀은 법했어요.

우선 재일 분들을 지켜야 하는 것. “위안부”나 징용공 문제는 인권문제라는 것. 개인의 칭구권이 소멸하지 않은 것. 그리고 일본정부 요인들이 불성실하게 “다 끝난 과거의 문제”라고 말하니까 문제가 언제까지나 해결되지 않는 것.

작가 여성은 “옛날부터 한국인 작가들과 시인들하고 교류를 계속하고 있는데 지금이 가장 한•일관계가 좋은 시기요. 한국문학이 많이 일본어로 번역되고, “분게이”(문학잡지) 한국•페미니즘 특집호는 지금까지 없었던 매출이에요. 그런 좋은 시기니까 당 하나의 장해를 제거하면 돼요. 바로 아베정권을”라고.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예술제의 채색된 ‘평화의 소녀상’ 전시에 대한 너무나 추한 방해를, 나고야시(아이치현 현청소재지) 시장이나 익명의 자들이 했어요. 교토애니메이션 사건을 상기시킨 방화 예고까지 와서 주최자들이 (아마 눈물을 삼키고) 전시를 중지했어요. 그런 때 경찰이 엄중한 경계 태세로 테러에 굴하지 않은 자세를 보여야 하는데, 정권이 마음에 안 든 전시작품이니까 그렇게 하지 않은 거에요. 방화 예고 때문에 올림픽을 중지할 리가 없잖아요.

할 말이 없어요. “리어왕”의 코데리아가 아니지만, 사랑이 아니라 실망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정도로 깊어요.


그런데 이런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에 갔고 정말 다행이었어요. 괴로움이 덜해졌어요.

요즘 일본에서는 반인권의 분위기가 심해서, 인권을 억압당하는 사람들까지 더 다른 사람들의 인권이 억압되는 것을 바라는 지옥도예요. 나는 인권의 가치를 믿지만, 이런 사회에 살아서 무심코 흔들린 것 같은 적도 있어요. 게다가 자신이 당사자가 않은 경우는 더 위험해요.

나는 매월 11일에 열리는 반성폭력 (Me Too, With You)’플라워 데모’에 참가하고 있는데, 그 것도 그 때문에요. 세상이 날 못 바꾸기 위해, 그리고 자기 나라를 바꾸기 위해서. 그렇게 할 수 있겠다고 희망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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